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 (문단 편집) == 소개 == [[미국]] [[알래스카]] 주 [[앵커리지]]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. [[알래스카 항공]]과 [[페덱스 익스프레스]], [[UPS 항공]], [[아틀라스 항공]]의 허브공항이며, 지역 항공사로 레이븐 알래스카[* 1948년부터 운항하던 지역 항공사로 2020년에 파산한 것을 [[캘리포니아]] 스타트업인 FLOAT 셔틀이 인수했다. 후술할 신생 항공사 [[뉴 퍼시픽 항공]]도 FLOAT의 자회사.] 과거에는 [[대한항공]] 등 동북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항공사들의 준허브 역할도 했다. [[파일:external/upload.wikimedia.org/461px-ANC-a.jpg|width=570]] 공항 위성 사진. [[앵커리지]] 시내에서 남쪽으로 10여 km 거리이다. [[유럽항로|북극항로]]의 중심에서 비켜나 있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[[앵커리지]]는 [[북극해]]권에서 제일 큰 도시로서 그 중요도가 높았다. 지금도 마찬가지지만, 옛 [[소련]]이 있었던 [[냉전]] 시대에는 그 중요도가 엄청난 공항이었다. 항공산업 초기에는 항공기의 성능이 우수하지 못해, 미국 서부에서 동아시아로 오는 직항 항공편의 개설이 불가능했다.[* 정확히 표현하자면, 직항 자체는 69년 당시의 항공기인 B742로 가능은 했다. 승객을 태우지 않고, 연료만 가득 채운다는 조건이었으며 그마저도 안전을 담보하지 못했다. 실제로 서울에서 미국 서부는 대권항로를 통해 가면 약 11,000km정도의 거리이나, 해당 구간을 운항하기 위해선 최소 12,50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가지는 항공기가 필요하다. 여기서 1500 킬로미터가 추가되는 이유는 예비 연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. 목적지에 착륙하지 못하거나 착륙 전 공중에서 대기하는 등 추가적인 연료소모가 있다.] 따라서 해당 구간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공항을 경유, 재급유 후 출발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는데, 미주 서부행 항로에 가장 가까운 대형 공항이 이곳이었기에 이 공항에 도착하여 승무원을 교대하고 여객기에 재급유 후 원 목적지로 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. 또한 냉전 시기에는 한국 같은 자유 진영 국가들의 항공기가 공산 진영 국가인 [[소련]]과 [[중국]] 영공을 통해서 갈 수 없었기 때문에, 이 시기 [[대한민국]]에서 유럽을 가려면 동남아 - 중동 루트를 통해 남쪽으로 멀리 돌아서 가거나, 아니면 거꾸로 [[앵커리지]]를 경유해서 넘어갈 수밖에 없게 되어 있었다. 이런 이유에서 냉전 시기에는 유럽이나 미국을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경유하는 공항이 되었다. [[일본]]은 일, 소 수교 이후 소련 영공으로 진입할 수는 있었지만, 소련 영공을 경유해서 유럽으로 비행기를 운항할 수는 없었다. 즉, 현재 양안 직항 외 [[대만]] 항공사들이 유럽으로 가는 코스와 맥락이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